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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호에 대한 의미와 수호를 서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admin | 2010-05-04 오전 5:36:34 | 답변2 | 조회1108

수호 시 꼭 지켜야 할 것과 주의해야 할 것에 대해서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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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수호에 대한 의미와 수호를 서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에 대한 답변

비공개 | 2010-07-26 오후 9:31:37

 

 

구천상제님은 삼계(三界)의 대권을 주재하여 비겁에 쌓인 신명과 창생을 건지기 위해 오신 개벽장(開闢長)이십니다. 상제님께서는 자신의 개벽공사(開闢公事)가 옛날에도 지금도 없으며 남의 것을 계승함도 아니오, 운수(運數)에 있는 일도 아니오, 오직 스스로 지어 만든 것이라고 천명(闡明)하셨습니다. 선천에서의 상극에 따른 모든 원한을 풀고 상생의 도로써 후천의 무궁한 선경의 운로를 여는 천지공사를 행하시니 이것이 바로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인 것이죠.

 

이렇게 전무후무한 대순진리를 현재 우리들이 알 수 있게 된 것은 도주님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도주님께서는 1909년부터 9년의 공부 끝인 정사(丁巳)년에 구천상제님의 삼계 대순(三界大巡)의 진리를 감오(感悟)하시고 구천상제님으로부터 만주 봉천에서 천부의 종통계승의 계시를 받으셨습니다. 이후 도주님은 종단 무극도를 설립하시고, 신앙의 대상을 정하셨으며, 종지, 신조, 목적의 진리를 선포하시고, 시학, 시법공부 등의 수도법을 완성하셨습니다. 바로 상제님의 진리를 진법으로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진법은 어떻게 내려왔을까요? 그것은 바로 도주님의 유명(遺命)으로 종통을 이어 받으신 도전님께 내려온 것입니다.

 

나는 도주님의 유명(遺命)을 직접 받아 종통을 계승하였느니라. (80. 7. 22) <대순지침>

본도의 연원(淵源)은 상제님의 계시(봉서)를 받으셔서 종통을 세우신 도주님으로부터 이어내려 왔다. (도헌 제13조) (82. 6. 28) <대순지침>

 

도주님께서 완성하신 진법이 도전님께 종통으로 계승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종통에 대한 이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도전님께서는 종통의 성격을 “일반사람들이 주고받는 상속이 아니라 하늘에서 천부적으로 이어져 오는 신성성이며 연속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라고 하신 것도 바로 종통의 천부적인 성격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종통이란 도의 생명이며 진리”이며 “종통이 바르지 못하면 법이 있을 수 없고 경위가 바로 설 수 없으며, 그러므로 그 속에서는 생명이 움틀 수 없고 만물만상을 이루어 낼 수 없는 것”이라고 하셔서 종통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구천상제님의 대순진리가 도주님의 진법으로 이어간 것이 바로 종통이 가지는 의미가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종통을 바르게 이해해야만 대순진리와 진법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도전님께서는 대순진리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종통을 바르게 알아야 함을 <대순지침>에 명시하셨습니다. <대순지침> 1장은 ‘대순진리의 바른 이해’이며 1절이 ‘종통을 바르게 이해하라’입니다. 이것은 대순진리를 이해하는데 종통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도인들은 종통을 바르게 알아야 유언비어나 조언비어로 마음을 현혹하더라도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종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만이 난법에서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종통을 통해 진법이 이어내려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진법은 종통을 통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진법은 도주님, 도전님으로 이어 내려져 왔습니다. 도주님은 수도인에게 진법 그대로 행하라고 하셨으며 도전님께서도 수도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제님과 도주님의 말씀을 지켜나가라고 하셨습니다.

 

도주께서 정유년 十一월 二十一일 자시부터 무술년 三월 三일까지 도장에서 불면 불휴하고 백일도수를 마치시니라. 五일에 심히 괴로와 하시므로 한의사와 양의사를 불러왔으되 “때가 늦었도다.”고 이르시니라. 도주께서 이튿날 미시에 간부 전원을 문 밖에 시립케 한 후 도전 박 한경을 가까이 하고 도전의 머리에 손을 얹고 도의 운영 전반을 맡도록 분부를 내리고 “오십년 공부종필(五十年工夫終畢)이며 지기 금지 사월래(至氣今至四月來)가 금년이다. 나는 간다. 내가 없다고 조금도 낙심하지 말고 행하여 오던 대로 잘 행해 나가라.”고 말씀하시고 다시 문밖을 향하여 “도적놈”을 세 번 부르시더니 화천하시니라. 무술년 三월 六일 미시요. 양력으로 一九五八년 四월 二十四일이요. 수는 六十四세로다. (교운 2장 66절)

 

도인들이 우리 도의 제도와 법을 지킨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리 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도법이다. 상제님의 유지와 도주님의 유법을 받들어서 우리는 수도를 해 나가고 있다. 우리의 목적을 위해서 모든 것을 제쳐놓고 도를 믿고 있다. 우리가 도를 믿는다고 할 것 같으면 상제님의 뜻을 받들고 도주님의 법을 지켜 나가는 것이 믿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거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 물론 모르면서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의 법은 상제님의 뜻을 도주님께서 짜놓은 것으로써 우리의 제도를 믿고 나가는 것이 수도생활인 것이다. 우리의 법을 믿는 사람을 도인이라 하고 우리의 법을 믿지 않는 사람을 비도인이라 한다. 이 법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 난법 난도자, 난동자가 되는 것이다. …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상제님, 도주님께서 정한 법이다. 우리가 우리의 법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다. (1991년 2월 20일)

 

도전님은 종통계승 이후 도주님의 진법대로 종단을 운영하셨으며 많은 고초를 겪으시면서도 이 진법을 지키셨습니다. <대순진리회요람>은 대순진리회의 기원을 도주님의 봉천명(奉天命)으로부터임을 밝히고 있으며 <대순지침>은 종단의 창립이 도주님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헌> 역시 도주님을 창도주(創道主)로 명시하고 있죠. 이러한 사실은 도전님께서 도주님의 유명에 따라 진법대로 도를 운영해 나가기 위해서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신 것이지 새로이 무엇을 창설하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도전님의 종통계승은 도주님에 의해 완성된 진법의 계승에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이렇게 볼 때 구천상제님의 유지, 옥황상제님의 유법, 도전님의 유훈을 받들어 그대로 이어나가는 것을 진법을 계승하고 그 진법을 지켜나간다는 수호(守護)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종통을 진법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종단사(宗團史)를 보면 무극도에서 태극도가 나오고 태극도에서 대순진리회가 나온 것이 아니라 무극도의 명칭을 도주님께서 태극도로 바꾸시고 태극도의 명칭을 도전님께서 대순진리회로 바꾸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법을 어기고 자신만의 사도를 펼치는 것은 양위상제님과 도전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과 같습니다. 구천상제님 당시의 종도들은 상제님 화천 이후에 각자 자신이 종통을 이어받았다고 해서 수많은 종파가 난립됐고, 태극도에서도 당시 임원들이 도주님의 말씀을 위배하자 내분이 있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난법과 진법에 대한 분명한 관계를 다음과 같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상제께서 교훈하시기를 “인간은 욕망을 채우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 큰 병에 걸리느니라. 이제 먼저 난법을 세우고 그 후에 진법을 내리나니 모든 일을 풀어 각자의 자유의사에 맡기노니 범사에 마음을 바로 하라. 사곡한 것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 되니라.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하여 마음에 먹줄을 겨누게 하고 사정의 감정을 번갯불에 붙이리라. 마음을 바로 잡지 못하고 사곡을 행하는 자는 지기가 내릴 때에 심장이 터지고 뼈마디가 퉁겨지리라. 운수야 좋건만 목을 넘어가기가 어려우리라.” (교법 3장 24절)

 

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과 함께 계실 때 “나의 일이 장차 초장봉기(楚將蜂起)와 같이 각색이 혼란스럽게 일어나되 다시 진법이 나오게 되리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도다. (교운 1장 42절)

 

난법을 먼저 세운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는 욕망을 자유의사에 의해 표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수도를 하는 주체가 인간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욕망에 사로잡혀 사심(私心)을 가지는 것도, 마음을 바르게 해서 도심(道心)을 지키는 것도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참된 마음을 가진 자는 참된 기운을, 헛된 마음을 가진 자는 헛된 기운을 받게 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는 참된 마음으로 상제님의 진리를 받아들일 때라야만 진법으로 다가설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참된 방법이 아닌 삿된 방법을 감행하는 것은 욕심을 앞세우기 때문에 정기(正氣)는 물러가게 되고 사기(邪氣)가 선동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허령(虛靈)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법을 행할 때에는 허령을, 진법을 행할 때에는 진강을 받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진법을 행하고 있는 자라야만 진강(眞降)의 기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강을 받지 못하는 것은 수도의 제 규정을 엄수하지 못하고 삿된 방법을 취했기 때문이며 수도를 바르게 하지 못 했을 때는

 

도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구천상제님께서는 허령을 경계하는 의미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느날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앞으로 술수를 거두리라고 이르시니라. (예시 76절)

 

여기서 술수(術數)는 신묘한 법술이나 도술을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를 하면서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삿된 방법이며 상제님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이,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초공사가, 학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식이 필요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만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변함없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초가 변함없이 유지될 수 있게 끊임없는 정성과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수도인 역시 수도를 함에 있어서 기초가 될 수 있는 진리가 갖추어져 있어야 할 것이며 도심(道心)으로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성급히 행동하게 된다면 허령과 난법에 휘말려 자신의 수도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입니다.

 

대순진리회에 몸담고 있는 수도인이라면 도전님의 유훈(遺訓)을 받들어 상제님께서 펼치신 진리 그대로 지켜나가야 하겠죠. 그 진리를 지켜나가기 위해 상제님, 도주님과 천지신명이 모셔져 있는 도장을 지키는 외형적인 수호뿐만 아니라 진법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내면적인 수호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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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수호에 대한 의미와 수호를 서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에 대한 답변

비공개 | 2010-07-28 오후 12:02:18

상제님의 유지를 받들어 도주님께서 진법을 설정하시고 도주님의 유명으로 도전님께서 종통을 계승하시어 운수를 받아 모실 수 있는 도장을 건립하시고 도통군자의 그릇으로서 도인을 육성하시었습니다. 도전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깊이 숙고하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합니다.

 

도장사태와 수호의 의미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여야 할까요. 상제님께서도 인세에서 죽고 사는 것은 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이란 차원간 이동에 다름 아닙니다. 사람이 3차원에서 몸을 벗어 신명이 되면 더욱 광활하게 세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3차원에 직접 작용하기는 힘들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게 됩니다. 신명은 인간을 기다리고 인간은 신명을 기다립니다. 신명과 인간이 합덕한 연후에야 세상을 조화롭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도헌에 보면 대순진리회의 신앙의 대상은 구천상제님이시고 창도주는 도주님이시며 영도자는 도전님이십니다. 어떤 단체의 영도자는 그 단체의 목적을 완수할 때까지 단체 성원들을 인도하고 이끄는 분을 말합니다. 도헌에 대리라는 말은 있어도 권한대행이라는 말이 없는 것은 도전님의 권한을 대행할 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도전님의 직무를 대리하는, 즉 대신 처리하는 것입니다. 도헌에 명시된 순서대로 종무원장 종의회의장 순으로 직무를 대신하여 처리합니다.

 

지금 대순진리회를 영도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안심 안신의 상태에서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면 그 해답이 떠오릅니다.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자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종통의 전수자를 찾습니다. 여러분은 도전님께서 모습을 감추시니 수도를 전혀 못하겠던가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전혀 감이 안 잡히나요? 아니면 자신의 사업과 수도에서 별 지장을 느끼지 못하나요? 어떻습니까? 도전님은 도인들이 어떻게 하기를 바라실까요?

 

상제께서는 50년 공부로 후천선경의 청사진을 설계하셨습니다. 도주님께서는 50년 공부로 대도의 진법을 설정하시었고 도전님께서는 50년 공부로 도인들을 양성하시고 도장 건립과 사회사업을 통하여 선경건설의 기초를 마련하시었습니다. 그러면 우리 도인들의 공부는 무었인가요? 우리단체는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적으로는 도통의 완성을 이루고 전체적으로는 지구상에 천국을 건설하며 지상신선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논의해야할 대상은 바로 이런 겁니다. 어떻게 사람들을 선도하여 상제님을 알게 하고 지상선경의 낙을 누리게 할 것인지, 어떻게 무자기, 가정화목, 이웃화합, 사회화평, 세계평화로 지상천국을 건설할 것인지, 여기서 내 자신과 우리가 할 역할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죠. 아직도 종통의 전수자 운운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은 자신이 믿는 바에 따라 끊임없이 흔들리며 운수 오는 그날까지도 누군가를 찾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포유문에 도주님께서 천명하셨듯이 나의 가장 진귀한 보배는 심령으로 그것은 밖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입니다. 히말라야 산정을 등반할 때 산의 정산을 앞두고 안내하던 원주민은 안내를 멈추고 하산합니다. 정상이 눈 앞에 보이고 계속해오던 대로 나아가면 됩니다. 안내자가 없다고 길을 몰라 정상을 정복하지 못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더 이상의 안내 없이 등반자의 힘으로 정상을 정복해야 하는 시점이 옵니다. 정상을 코 앞에 두고......

우리는 수호를 서면서 수도를 하고 있는데,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호는 지키고 보호한다는 것인데 무엇을 지키고 보호하는가 하면 도의 법과 제도입니다. 도법과 제도는 진법의 그릇입니다. 합덕과 조화의 원리로 도주님께서는 50년 동안 설법하셨습니다. 이것은 구천상제님의 유지를 받들어 도주님께서 설정하시었으니, 도의 체와 용이며, 도의 내용과 형식입니다. 법과 제도는 도의 내용을 담는 그릇이 됩니다. 이것이 변형이 되면 도주님의 50년 설법의 노고가 물거품이 되는 것이며, 도의 내용 또한 담을 수 없으니 상제님의 공사를 그르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수호는 이러한 도주님의 법과 제도를 지키어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를 실현할 수 있는 바탕과 주형을 지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전님께서 일찍이 난법난도를 규정하시기를 “있는 법을 고치고 없는 법을 만드는 것이 난법난도이다”라고 하시어 삼척동자도 난법난도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훈시하셨습니다. 그대로 놔두고 해도 얼마든지 도인의 수도와 수행에 지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법을 바꾸어 고치거나 변하여 옮기고 어긋나 차이가 생기게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도중의 일이 작용과 반작용으로 발전하여 왔으나 도안에 모든 것을 포용하여 융화해 내어야 합니다. 도인들 각자가 깨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어남의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나의 일이 아니며 진실로 자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봅시다. 그는 이일을 가장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라는 인간의 욕심이 들어가고 “내 것”이라는 물욕이 개입됨으로써 도가 흐려지는 것입니다. 천지의 일을 하는 자는 천지의 공정함을 지녀야 합니다. 천지의 공정함이란 우주적인 마음을 갖는 것을 의미하니, 거기에는 사사됨이 없고 사심이 거할 수 없는 법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께서 “순결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동참하라”(전경 예시 17절)하신 말씀의 본의라 생각합니다.

 

도전님께서 정한 모든 법은 완벽합니다. 그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도전님께서는 도주님께서 정하신 법을 실천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정하신 것입니다. 도전님께서 수도비 100원 내는 것도 폐지하지 않으신 것은 도주님께서 향 값으로 받던 것을 이어받으신 것이고, 도전님께서 도주님의 법을 지키고 따르는 마음이 이와 같다고 일찍이 말씀하셨습니다.

 

도전님께서 50년 동안 하신 일이 상제님의 유지를 받들고 도주님의 유법을 운용하여 천하에 도를 펴신 것이니, 도전님의 인고의 세월이 오직 상제님의 도와 함께 하신 것인데, 도전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신성한 법에 손을 대고 도전님의 자리를 넘보는 자들이 있다면 이런 자들에게 어찌 천노가 없겠습니까? 그저 해원하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상제께서도 “천자를 도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진실로 남위에 군림하며 절대권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자는 모두 꺼꾸러질 것입니다. 후천의 새로운 기운에는 이런 기운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역천이고 무엇이 순천인지 잘 분별하여야 할 것입니다. “역천자는 망하고 순천자는 흥한다”는 말은 단순한 진리이나 만고불변의 순리입니다.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습니까!

 

“역지사지”의 원리로 단순히 생각해 보세요. 도전님께서 모습을 감추시고 옆에서 지켜보시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도전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죽고 사는 것을 하나로 보는 사람이 진실한 도인입니다. 생사(生死)가 일여(一如)라는 진실을 보지 못하면 살아서 오욕을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못하면 분통이 터진다고 하였습니다. 도전님께서 모습을 감추시니 저마다 본색을 드러냅니다. 가을에 단풍이 드는 것처럼.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빨간 단풍은 열매가 아닙니다. 진실한 도인은 어떤 일이 있어도 먹은 마음 다시 먹고 변치 않으며 도전님의 뜻을 받들어 대도를 현창하고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는 일에 꾸준히 매진할 것입니다.

 

도전님께서 우리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역할에 충실하라”는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도인들은 천심(天心)을 회복하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도인들이 “심령(心靈)을 통일하여 만화도제(萬化度濟)에 이바지 할” 때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도즉아(道卽我) 아즉도(我卽道)의 경지를 정각하고 심령을 통일하여”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일에 동참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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